임원들의 '콜드플레이 콘서트 불륜 사건'으로 전 세계 온라인 공간에서 유명해진 IT 기업 아스트로노머가 할리우드 배우 귀네스 팰트로를 홍보 모델로 발탁했습니다. <br /> <br />아스트로노머는 귀네스 팰트로를 임시 대변인으로 기용하고 회사를 설명하는 동영상을 소셜미디어 계정에 올렸습니다. <br /> <br />귀네스 팰트로는 콜드플레이의 보컬 크리스 마틴의 전 부인입니다. <br /> <br />동영상에서 팰트로는 "아스트로노머의 임직원 300명을 대신해 말할 수 있도록 아주 짧은 기간 채용됐다"면서 자신의 역할을 소개했습니다. <br /> <br />이어 "회사가 가장 공통적인 질문에 답변해달라고 한다"면서도 "아스트로노머는 아파치 에어플로우를 실행하기에 최적"이라며 회사의 전문 분야만 언급하고 '불륜 사건'에 대해서는 한마디도 하지 않았습니다. <br /> <br />회사에 대한 관심이 커지자 아스트로노머가 유명인을 앞세워 회사를 적극적으로 홍보하고 나선 것으로 보입니다. <br /> <br />2018년 설립된 데이터 운영 회사 아스트로노머는 지난 16일 미국 매사추세츠주 보스턴에서 열린 콜드플레이 콘서트에서 소속 임원 두 명이 끌어안고 있던 모습이 전광판에 나오면서 전 세계 네티즌의 관심을 받았습니다. <br /> <br />당시 두 사람은 카메라가 비춰지자 놀라면서 몸을 피했고 이 장면을 본 콜드플레이의 크리스 마틴이 "바람을 피우는 게 아니면 부끄러움이 많은가 봐"라고 말하는 장면이 인터넷에서 확산했습니다. <br /> <br />두 사람은 아스트로노머의 최고경영자와 최고인사책임자였고, 논란 이후 모두 사직했습니다. <br /> <br /> <br />기자ㅣ신 호 <br />제작 | 이 선 <br /> <br />#지금이뉴스<br /><br />YTN 신호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34_202507290843328765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